"누구나 세상을 날아오를 수 있어."
영화 '위키드(Wicked)' : 오즈의 마법사 이전 이야기
2024년 11월 20일 개봉하는 영화 '위키드(Wicked)'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뮤지컬 영화입니다. 녹색 피부를 가진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인기 있는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의 예상치 못한 우정과 성장을 그리며, '오즈의 마법사' 이전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존 추 감독의 연출로 화려한 비주얼과 감동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을 마법 같은 모험으로 초대합니다. 이 영화는 우정, 편견, 그리고 진정한 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누구나 세상을 날아오를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합니다.
위키드 기본정보
- 개봉일 : 2024년 11월 20일
- 감독 : 존 추
- 출연진 : 아리아나 그란데 (글린다 역), 신시아 에리보 (엘파바 역), 조나단 배일리 (피예로 역), 양자경 (모리블 역), 제프 골드블럼 (마법사 역)
- 등급 : 전체 관람가
- 장르 : 판타지, 뮤지컬
- 국가 : 미국
- 러닝타임 : 160분
- 배급 : 유니버설 픽쳐스
위키드 줄거리
영화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사람은 마법 같은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마법사'의 초대를 받아 에메랄드 시티로 가게 되고 운명은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으로 두 사람을 이끄는데…"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 이전, 서로 다른 두 마녀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녹색 피부를 가진 엘파바와 인기 많고 아름다운 글린다는 시즈 대학교에서 만나 룸메이트가 됩니다. 처음에는 서로를 미워하지만, 점차 가까워지며 깊은 우정을 쌓아갑니다.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그 이야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할 수 있죠." 엘파바의 대사처럼, 영화는 우리가 알고 있던 '오즈의 마법사' 속 인물들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엘파바와 글린다는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기 위해 에메랄드 시티로 향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만난 마법사는 기대와는 달랐습니다. "모든 것이 항상 보이는 대로는 아니에요." 마법사의 말처럼, 두 사람은 오즈 왕국의 숨겨진 비밀과 마주하게 됩니다.
영화는 엘파바가 어떻게 '서쪽의 사악한 마녀'가 되었는지, 그리고 글린다가 어떻게 '북쪽의 착한 마녀'가 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때로는 우리가 옳다고 믿는 일이 다른 이에게는 잘못된 것일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선과 악, 정의와 편견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위키드 출연진
1. 글린다 (아리아나 그란데)
인기 있고 아름다운 글린다는 처음에는 엘파바를 싫어하지만, 점차 그녀의 진정한 모습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그것이 우리를 특별하게 만들어요." 글린다의 이 말은 두 사람의 우정을 잘 표현합니다.
2. 엘파바 (신시아 에리보)
녹색 피부를 가진 엘파바는 강력한 마법 능력을 지녔지만, 그로 인해 사회로부터 소외됩니다. "나는 내가 누구인지 알아요. 그리고 그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요." 엘파바의 이 대사는 그녀의 강인한 성격을 잘 보여줍니다.
3. 피예로 (조나단 배일리)
매력적인 왕자 피예로는 글린다와 엘파바 사이에서 갈등을 겪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 우리에게 좋은 것이 아닐 수 있어요." 그의 이 대사는 복잡한 삼각관계를 암시합니다.
4. 마법사 (제프 골드블럼)
오즈의 마법사는 겉보기와 달리 복잡한 인물입니다. "권력은 때로 우리를 변화시키죠. 그리고 그 변화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의 이 말은 권력의 양면성을 보여줍니다.
5. 모리블 (양자경)
시즈 대학의 교장인 모리블은 엘파바의 재능을 알아봅니다. "재능은 축복일 수도, 저주일 수도 있어요.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있죠." 그녀의 이 조언은 엘파바의 운명을 암시합니다.
위키드 더빙
1. 글린다 역 : 정선아 (뮤지컬 배우, '국내 최다 글린다 공연 기록' 보유)
2. 엘파바 역 : 박혜나 (뮤지컬 배우, '국내 최다 엘파바 공연 배우')
3. 피예로 역 : 고은성 (뮤지컬 배우)
4. 마법사 역 : 남경주 (뮤지컬 배우)
5. 마담 모리블 역 : 정영주 (연기파 배우)
영화 '위키드'는 2024년 11월 20일 국내 개봉 예정이며, 이 더빙 버전을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키드 제작 비하인드
영화 '위키드'는 오랫동안 영화화가 기대되던 작품입니다. 존 추 감독은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익숙한 이야기를 뒤집어 보는 것, 그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죠."라고 말했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글린다 역을 맡게 된 소감으로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역할이에요. 글린다를 통해 성장과 우정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죠."라고 밝혔습니다.
신시아 에리보 역시 "엘파바는 매우 복잡한 캐릭터예요. 그녀를 연기하면서 편견과 차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영화의 음악을 맡은 스티븐 슈워츠는 "뮤지컬의 음악을 영화에 맞게 재해석하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어요. 하지만 그 과정이 매우 즐거웠죠."라고 전했습니다.
위키드 후기
영화 '위키드'는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뮤지컬 팬들은 "드디어 스크린으로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신시아 에리보의 호흡이 기대돼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판타지 영화 팬들 역시 "오즈의 마법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다니 흥미롭네요. 존 추 감독의 연출력도 기대됩니다."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영화 평론가들은 "브로드웨이의 명작을 어떻게 스크린에 옮겼을지 궁금합니다. 특히 뮤지컬 넘버들의 영상화가 관건이 될 것 같아요."라고 전망했습니다.
일부 관객들은 "원작의 메시지가 잘 전달될지 걱정돼요.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해석도 기대됩니다."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키드'는 단순한 판타지 뮤지컬을 넘어 우정, 편견, 권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개봉 후 많은 토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우리가 알고 있던 동화 속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될 거예요."라는 한 관객의 말처럼, '위키드'는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2024년 11월 20일, 마법 같은 운명의 시작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위키드'와 함께라면, 누구나 세상을 날아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위키드 예고편